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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개인정보 유출 논란 정리: 내 정보, 정말 안전할까?

우백353 2025. 4. 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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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개인정보를 중국·미국 기업에? — AI 시대의 신뢰와 윤리

얼마 전, 국내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사용자 개인정보를 중국 및 미국 기업에 무단 제공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딥시크는 병원,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해온 AI 개발사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이번 사태는 단순한 기업 윤리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의 데이터 보안과 주권 문제로 번지고 있습니다.

딥시크 개인정보 전송 의혹, 무슨 일이 있었나?

  • 누가 보도했나?
    → 관련 내용은 중앙일보 등 주요 언론에서 보도되었으며, 딥시크는 사용자의 텍스트·음성 데이터를 수집해 중국 텐센트 및 미국의 AI 서버로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어떤 정보가 넘어갔나?
    → 구체적인 정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용자의 음성 데이터, 상담 내용, 질병 관련 문구 등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문제는?
    → 사용자의 명확한 동의 없이 제3국(중국·미국) 서버로 개인정보를 전송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점입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 및 데이터 국외 이전 관련 규제 위반 가능성이 큽니다.

이 사건이 위험한 이유

1. 공공기관·의료기관과 연계된 기업

딥시크는 정부 프로젝트, 병원, 교육기관 등과 협력 중이었기 때문에, 단순한 민간 서비스가 아니라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구조였습니다.

2. 중국 서버로 전송된 데이터

중국의 사이버보안법상, 중국 정부가 기업 보유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는 구조인 만큼, 이번 사태는 국가 안보와도 직결된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3. AI 시대, 신뢰가 생명인데…

AI 기업은 결국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합니다. 사용자의 신뢰가 무너지면, 기술의 미래도 흔들립니다.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

  • AI 서비스를 이용할 때 ‘데이터가 어디로 가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 앱 권한, 약관, 동의서를 꼼꼼히 읽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정부와 기업 모두, 투명한 데이터 처리와 관리 책임 강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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